'그래비티'보다 '칠드런 오브 맨'이 더 걸작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둘 다 걸작이다.
엠마누엘 루베즈키는 어떻게 이런 촬영을 보여주는 걸까.
후반부 롱테이크는 거의 기적에 가깝다.
정적인 영화에서나 쓰이는 롱테이크를 이렇게 역동적으로 쓸 수 있다니.
생명을 위해 모두가 하나의 길을 만드는 순간 때문에 이 영화는 가치 있다.
미래가 배경이지만 이민자 문제부터 시작해서 많은 현재의 문제를 돌아보게 한다.
걸작이기에 많은 해석보다도 그저 몇 번 더 봐야겠다는 생각만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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