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워Z'는 새로운 지점이 많은 좀비영화는 아니다.
오히려 좀비영화에게 바라는 지점들은 잘 섞은 영화다.
영화가 제시한 해결책은 흥미로운 은유로 느껴졌다.
예루살람의 장벽과 난민수용소 등의 이미지도 좀비에 대한 저절한 은유로 보였다.
애초에 기획할 때부터 후속작을 염두해뒀다는데, 찾아보니 결국 후속편은 무산됐다.
브래드 피트는 이제 아버지 역할로 등장할 때가 더 많다.
배우보다 프로듀서에 좀 더 집중하고 싶다는 인터뷰도 나왔다.
그의 필모그래피를 봐도 배우 브래드 피트는 반갑지만, 제작자 브래드 피트가 참여한 작품의 목록은 더욱 쟁쟁하다.
이왕이면 그가 배우와 프로듀서 두 가지 모두 열심히 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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