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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Ra.d - I'm in love (piano RMX) 사실은 첨봤을 때부터 그댈 좋아했다고 말하기가 내겐 참 어려웠던거죠 먼저 다가서지 않으며 그댈 놓칠까봐 편지를 쓰고 또 작은 선물을 준비했죠 깊어지면 상처 뿐일거라는 생각에 두려움이 앞선 건 사실이지만 간절한 맘으로 기도하고 바랬던 사람이 그대라고 난 믿어요 Ah~I'm in love Ah~I'm fall in love 어쩔 수 없네요 내 맘을 숨기기엔 그대는 너무 아름답죠 I thought I never gonna fall in love But I'm in love Cuz I wanna love you baby 사실은 처음 봤을때부터 내 맘 속으로부터 그댄 파도처럼 밀려들어 온통 하루종일 그대만 떠올라 I can be a good love wanna be a make love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 더보기
The Quett(더콰이엇) - 닿을 수만 있다면 언제 부터인진 모르겠어. 아마도 그녈 처음 본 그때에서 부터.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진 몰라도, 무척 밝고 눈부신 빛을 난 봤는걸. 이건 더 이상 비밀일 수 없을 것 같아. 나의 까만 눈을 바라볼 때 마다 나타나는 그리움 어느새 나의 가슴에 드리운 동경. 용기 없는 내겐 그저 꿈 일뿐. 닿을 수만 있다면 닿을 수만 있다면 닿을 수만 있다면 닿을 수만 있다면 마주쳐 인사하곤 했지. 아주 가끔씩은. 나 부디 한마디라도 건네보고 싶었지만, 어쩐지 그건 너무 어려운 일이었어. 난 인사 한마디 조차도 왜 이리 어설픈지 그렇게 그녀를 지나치곤 했지. 이런 바보같은 날, 그대는 모르겠지. 처음이야. 이렇게 내가 약해져가는건. 아마 내 친구들도 믿지 않을 걸. 외로움에 취해 있을 땐 늘 그녀가 생각났어. 떨쳐내기엔 너무.. 더보기
휘루 - 요쉬카 다가와서 내목을 물어뜯은 아이가 내게 다가왔어 내게 다가와 내게 하는 말이 나무를 찾고 있다고 내가 태어난 나무를 찾고 있다고 단단한 발톱을 하고 다가온 내 이름은 요쉬카 어디에서 길을 잃고 헤메니 요쉬카 여긴 네가 살 곳이 아니란다 호수에서 태어난 작은 흡혈귀 그 이름은 그 이름은 요쉬카 '이하나의 페퍼민트'에 휘루,크라잉넛,장기하와 얼굴들이 동시에 출연했다. 크라잉넛과 장기하와 얼굴들이 보여준 곡들은 다 예상가능한 포퍼먼스와 함께였지만 휘루의 '요쉬카'라는 곡과 해금 연주는 장기하의 미미시스터즈를 능가할만큼 인상적이었다. 이 곡의 설명도 굉장히 인상깊었다. 휘루가 만화공모전에 보냈던 흡혈귀만화가 있고, 그 만화의 ost로 만든 노래가 이 노래라고 한다. 하지만 만화공모전에서는 떨어졌다고 한다. 크라잉.. 더보기
이지수 - Flying Petals 누군가의 미니홈피의 배경음악으로 듣게 되었다가, 듣는 순간 너무 좋아서 곡 제목을 살폈던 곡이다. 눈이 많이 쌓여있고 입김이 나올만큼 추운 요즘 날씨에 들어도 따스한 봄햇살이 연상될만큼 밝은 멜로디가 너무 좋다. 이지수의 'love poem'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곡인데 개인적으로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오케스트라 버전보다 피아노 솔로 버전이 훨씬 좋다. 이 곡을 듣고나서 좋아서 블로그에 포스팅할 생각을 하고서 이 곡이 쓰였다는 '봄의 왈츠'라는 드라마의 사진을 찾다가 쓸만한 사진이 별로 없어서 이 곡을 만들었다는 '이지수'라는 작곡가를 찾아보았는데, '올드보이'와 '친절한 금자씨'의 테마곡을 직접 만든 실력있는 작곡가였다. 두 영화 모두 조영욱 음악감독이 음악을 맡았는데, 작곡을 이지수한테 맡긴 것은 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