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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정키 - 진심


언제부터 기억속에 자리잡은 니가 없어
텅빈 방에 혼자인게 익숙해진걸

니 방 침대에 다른남자와 웃고있단 사실 속에
어떻게 아무렇지 않게 니 얼굴을 봐

우리 함께했던 지난 시간 속에
내가 알던 너의 진심은 있었니

내 손을 붙잡고 눈을 마주하며 속삭이던 말들
이제는 거짓이라고

그때 크게 다툰 후로 우리 멀어져
이젠 아니라고 그 누군가 말할때
사랑했단 이유로 널 믿어보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그때 크게 다툰 후로 우리 멀어져
이젠 아니라고 그 누군가 말할때
오랜시간 만남 속에 더이상 아무것도 믿을 수 없어
...you

한번쯤 말하려 했던 말 만나선 할 수 없었던말
사실 가슴 졸인만큼 널 첨 만날때 설렘은 아냐

생각하면 언제부턴지 함께 얘기할때마다
따분한 표정 눈을 피했던 니 모습만 봐

우리 함께 했던 지난 시간 속에
내가 알던 너의 진심은 있었니

내 손을 붙잡고 눈을 마주하며 속삭이던 말들
이제는 거짓이라고

그때 크게 다툰 후로 우리 멀어져
이제 아니라고 그 누군가 말할때
사랑했단 이유로 널 믿어보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그때 크게 다툰 후로 우리 멀어져
이젠 아니라고 그 누군가 말할때
오랜 시간 만남 속에 더 이상 아무것도 믿을수 없어

떠날 너의 품안에 잠들었던 지난 시간이 그리워
잊혀지는 기억들도 괜시리 애꿎은 원망만 남았어

다시 돌아간데도
나만 바라보며 사랑해준다는게
우릴 멀어지게 하는걸 뿌리치는게
너에게는 힘든일 일 걸 알아
더 이상 기다리 않을게
이젠 너의 곁을 떠나고 싶을뿐...

 

주말에 텔레비전을 틀었는데 오디션 프로그램이 하고 있었다.
의경 두 명이 노래를 했다.
한 명이 노래를 엄청 잘했다.
노래 원곡을 듣고나서도 그 사람의 목소리로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라디오를 듣다가 좋은 노래가 나와서 따로 적어둔 적은 많은데,
텔레비전을 보다가 노래를 적어둔 경우는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
내가 모르는 좋은 노래들이 많다는 사실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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