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 남과여
반복되는 일상의 노래
우연을 믿는 여자와
운명을 믿는 남자
그들의 노래가
하나의 노래가 되던 그날
손을 잡지 않아도
사랑을 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지
우연이라 믿었고
인연이라 믿었지만
다시 제자리
일상의 노래
그 사람이 내 곁에 있어도
그 사람이 내 곁에 없어도
다시 제자리
일상의 노래
반복되는 일상의 노래
우연을 믿는 여자와
운명을 믿는 남자
그들의 노래가
하나의 노래가 되던 그날
손을 잡지 않아도
사랑을 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지
우연이라 믿었고
인연이라 믿었지만
다시 제자리
일상의 노래
그 사람이 내 곁에 있어도
그 사람이 내 곁에 없어도
다시 제자리
일상의 노래
자려고 할 때마다 불쑥불쑥 나타나는 추억들이 몇 개 있다.
그야말로 자다가 하이킥 날리게 하는 민망하고 멍청했던 순간들.
어떻게 그런 시간을 거쳐왔으면서 지금 이렇게 발 뻗고 잘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함께 추억을 공유했던 그 사람은 지금 나처럼 하이킥을 날릴지, 아니면 훗날 하이킥을 날리게 될 추억을 또 다른 이와 만들고 가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지겹다 지겹다하면서 또 만나고 만나고.
만나자 만나자하다가도 지겹다 지겹다 말하고.
이렇게 제자리에서 좀 걷다보면 최대한 보기 좋게 걷는 법을 배울 수 있으려나.
오랜만에 걸어서 걸음걸이가 어색하게 느껴진다.
남들은 신경도 안 쓸 걸음걸이를 신경 쓴다는게 아직도 하이킥 날릴 날이 차고 넘친다는 증거 같아서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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