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0년만에 다시 본 작품이다.
잘못 기억하고 있는 장면들이 많아서, 새로 본 영화나 다름 없다.
희곡 헨리 5세가 원작이라는 걸 과거에는 모르고 봤는데, 원작과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가 쏠쏠한 작품이다.
구스 반 산트 작품치고는 서사가 꽤 뚜렷한 편이라 흥미롭게 볼 수 있다.
제일 좋아하는 배우 중 한 명이 호아킨 피닉스인데, 리버 피닉스와 호아킨 피닉스는 참 다르게 생겼다.
아이다호 지역에 대해서 아는 게 단 하나도 없지만, 훗날 가게 된다면 그건 전적으로 영화 '아이다호' 때문일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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