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작과 최근작 사이의 간극이 좀 있어보였다.
제임스 그레이의 '잃어버린 세계 Z'를 좋아하기에, 그의 데뷔작은 어떨까 싶었는데 모호한 느낌이 들었다.
다만 꽤 익숙한 서사임에도 집중하게 만드는 힘은 있었다.
에드워드 펄롱의 외모는 찬란하다.
팀 로스는 느와르에 자주 등장하지만, 결국 그가 드라마에 능하다는 말이기도 하다.
제임스 그레이의 영화는 결국 이방인에 대한 이야기다.
훗날 리틀 오데사를 가게 될 일이 있다면 떠오를 장면들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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