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스토파드의 각색이 특이하다.
그러나 영화보다 연극으로 봤을 때 좀 더 재밌을 극이다.
게리 올드만과 팀 로스의 케미를 보는 게 좋았고, 유머도 좋았었다.
다만 대사들의 핑퐁이 중요한데 번역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느꼈다.
내겐 셰익스피어의 원작을 독특하게 각색한 작품, 딱 이 정도로 기억될 듯.
죽느냐 사느냐 이전에, 세상이 정해준듯한 서사 대신 내가 주인공이라는 생각을 하자는 메시지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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