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았어
날 스친 허탈한 기운에 묻혀서
가만히 말하며
'안녕'
날 버릴 때
어쩔 수 없다고
어쩔 수 없다고
내가(네가) 말했지
'끝이야?'
네가(내가) 말했지
'그래!'
느린 슬픔에 한 숨만
닫아버린 내 눈은
어쩔 수 없다고 내게 말하지만
어쩔 수 없다고 내게
어쩔 수 없다면 내게 말하지마
어쩔 수 없다면 내게
어쩔 수 없다면 내게 말하지마
어쩔 수 없다면 내게
그럴 수 없다면 내게 설명해봐
그럴 수 없다면 내게
날 스친 허탈한 기운에 묻혀서
가만히 말하며
'안녕'
날 버릴 때
어쩔 수 없다고
어쩔 수 없다고
내가(네가) 말했지
'끝이야?'
네가(내가) 말했지
'그래!'
느린 슬픔에 한 숨만
닫아버린 내 눈은
어쩔 수 없다고 내게 말하지만
어쩔 수 없다고 내게
어쩔 수 없다면 내게 말하지마
어쩔 수 없다면 내게
어쩔 수 없다면 내게 말하지마
어쩔 수 없다면 내게
그럴 수 없다면 내게 설명해봐
그럴 수 없다면 내게
어른이 되고 싶은 아이.
어른다운 것이 무엇일까라고 생각하다가 무심한 척 한다.
자신의 가녀림은 감추지도 못한 채.
가녀림과 무심함이 충돌하는 그 지점은 몹시도 매혹적이다.
어른아이의 음악은 매혹적일 수 밖에 없는 운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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