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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이지형 - 청춘표류기




저 파란 하늘 밑
구겨져버린 맘
난 어떤 꿈을 꾸는 걸까

자신이 없어 숨이 막혀와
이 길 위에 서면

언제부터인가 어두워진 표정
점점 시들어가는 인생

나 혼자선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며
그저 겉돌기만했어

차가운 바람에 주위를 둘러보면
어느 것 하나도 내 것일 수가 없나

두 손을 내밀어 말을 걸어 봐도
항상 엇갈린 길로 사라지잖아

난 너무 힘들어 자신이 없어
누군가 내 곁에만 있어주길 바래

난 너무 힘들어 용기가 없어
지나치던 모든 꿈들은 사라져가

저 파란 하늘 밑
구겨져버린 맘
난 어떤 길에 멈춰있나

그 누구보다 더 잘 할 수 있다고
다짐하고 다짐했어

차가운 바람에 주위를 둘러보면
어느 것 하나도 내 것일 수가 없나

두 손을 내밀어 말을 걸어 봐도
항상 엇갈린 길로 사라지잖아

난 너무 힘들어 자신이 없어
누군가 내 곁에만 있어주길 바래

난 너무 힘들어 용기가 없어
지나치던 모든 꿈들은 사라져가

난 너무 힘들어 자신이 없어
나의 곁엔 그 누구도 아무것도 없다는게

이 길 위에 서면 자꾸만 난 숨이 막혀와
난 너무 힘들어

난 너무 힘들어 자신이 없어
누군가 내 곁에만 있어주길 바래

난 너무 힘들어 용기가 없어
지나치던 모든 꿈들은 사라져가

난 너무 힘들어 용기가 없어
누군가 내 곁에만 있어줘 워

난 너무 힘들어 지나치던 모든 꿈들은 사라져가 버려





청춘한테 너무 쿨한 것을 강요하는 것 같다.
울 공간을 만들어주는 게 맞지 않을까.

쿨하다는 말 별로 안 좋아한다.
삶은 결코 쿨하지 않다.
쿨하지 않기에 지금도 꾸역꾸역 버티고 살 수 있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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