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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가을방학 -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만약이라는 두 글자가
오늘 내 맘을 무너뜨렸어
어쩜 우린
웃으며 다시 만날 수 있어
그렇지 않니

음악을 듣고 책을 읽고
영화를 보고 사람들을 만나고
우습지만
예전엔 미처 하지 못했던
생각도 많이 하게 돼

넌 날 아프게 하는 사람이 아냐
수 없이 많은 나날들 속을
반짝이고 있어 항상 고마웠어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얘기겠지만

그렇지만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너 같은 사람은 너 밖에 없었어
마음 둘 곳이라곤 없는 이 세상 속에

넌 날 아프게 하는 사람이 아냐
수 없이 많은 나날들 속을
반짝이고 있어 항상 고마웠어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얘기겠지만

그렇지만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너 같은 사람은 너 밖에 없었어
마음 둘 곳이라곤 없는 이 세상 속에



피아노 간주가 좋은 곡 앞에서는 멈춰설 수 밖에 없다.
가을방학의 앨범은 들으면 들을수록 좋은 것 같다.
정바비와 계피, 두 사람의 화학작용이 굉장하다는 생각이 든다.

5월인데 벌써부터 이렇게 더워서 걱정이다.
더위를 많이 타는 내게 여름은 항상 걱정되는 계절이다.
올해도 가을은 스치듯 지나가고 또 어느새 겨울이 되어있으려나.

아직 여름도 제대로 무르익지 않았지만 얼른 가을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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