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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

유해인 - 잊을 수밖에 그렇게 떠날 수밖에 너무 지쳐버렸을 때 가여운 내 모습에 난 돌아설 수밖에 없었지 내 맘은 투명했는데 너의 맘은 보이질 않아서 너무 오랜 시간을 날 힘들게 했지 작아져버린 내 마음이 다쳐버릴까 두려웠고 오지않을 그댈 알기에 마지막이란 걸 잘 알기에 보낼 수밖에 잊을 수밖에 유경옥이라는 이름은 내게 특별하다. 고등학교 시절 가장 많이 들었던 앨범 중 하나가 인정옥 작가가 각본을 쓴 드라마 '아일랜드'의 ost이다. 특히 유경옥 작사,작곡의 '이젠', '떠나 보내며' 두 곡은 이 앨범을 사랑하게 된 이유이다. 그런 그녀가 유해인이라는 이름으로 두번째 앨범을 발표했다. 유재하가요제 출신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들이 팝발라드 장르에 특히나 강하기 때문이다. 워낙 슬픈 발라드를 잘 만들기에, 가사가 시작되기 전에 .. 더보기
콕재즈 앤 후디(Cokejazz & Hoody) - blue horizon 아무도 온 적 없었던 이 곳엔 외로움, 한적함 혹은 고요함 나는 항상 기다리네 Someone stays at my ocean, there is a whale Don't tell about this strange place Oh I wanna feel free I see you behind the water wall Silent, cold blue horizon Like a world, all the lights I ever had 내일도 또 모레도 I still wait for you Side to side, Up and down Feel like a rover And i would make some winds around here to call you to be here 아름다운 이 느낌 Someone.. 더보기
DEAN - 어때(outro) 몇 번의 빈 잔 몇 통의 메시지 몇 시인지 알기에는 이미 풀려 버린 시선을 비집고 걸려오는 Callin 아니 사실 덤덤했는데 왜 뻥 좀 보태 기억도 안났는데 근데 수화기 너머선 너의 목소리는 왜인지 뻔뻔하게도 너무나 자연스러웠지 So 요즘 넌 어때 어때 잘 지내? 그 새끼는 어때 어때 어때 다 만족해? 그래 좀 어때 어때 잘 지내? 꽤나 궁금했지만 but I said nothin 앨범을 시작하는 곡의 부제가 outro다. 기리보이의 [성인식] 앨범도 outro라는 이름으로 앨범이 시작되는데, 두 앨범의 공통점은 이러한 센스만큼 좋은 앨범이라는것이다. 최근 트렌드에 가장 잘 맞는 목소리가 딘일 것 같다. 제임스딘이라는 시대의 아이콘으로부터 닉네임을 가져왔는데, 탁월한 선택이라고 생각될만큼 딘의 음악은 현재.. 더보기
Minje - DO 내가 더러운 꿈만 꾸다 깨도 tell me everything 짜릿한 밤을 또 맞이할 거야 tell me everything we do 내가 더러운 꿈만 꾸다 깨도 tell me everything 짜릿한 밤을 또 맞이할 거야 tell me everything we do 어젯밤은 낮게 날았네 생각하면 늘 바보 같았네 마주 보고 많이 웃어 맨 rocky 보고 super, batman 물속에서 꿈을 꾸곤 해 항상 취해 있지 주말엔 밤이 깊어도 또 낮인 것처럼 불을 켜고 춤을 추곤 해 내가 더러운 꿈만 꾸다 깨도 tell me everything 짜릿한 밤을 또 맞이할 거야 tell me everything we do 내가 더러운 꿈만 꾸다 깨도 tell me everything 짜릿한 밤을 또 맞이할 거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