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 타티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루셔니스트 (The Illusionist, 2010) 아무 것도 모르는 아이들에게 동화와 잔혹동화 중에서 무엇을 보여주어야할까. 어차피 알게될 현실의 잔혹한 면을 미리 알려주어야할까, 아니면 잔혹한 세상임에도 가지고 살 희망이 될 세상의 아름다운 면을 보여주어야할까. 한 가난한 마술사가 전국을 오가면서 마술쇼를 한다. 마술사의 공연을 보고 소녀는 마술에 매혹된다. 소녀의 눈에 마술사는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다. 결국 소녀는 마술사를 따라가게 된다. 소녀는 마술사를 따라다니면서 마술로 구두와 옷들을 사달라고 한다. 마술사는 소녀에게 구두와 옷을 가져다준다. 소녀는 모른다. 소녀의 손에 쥐어진 마술사가 만들어준 구두와 옷들은 마술이 아닌 마술사가 힘들게 일해서 번 돈으로 산 것임을. 정적이며 어디선가 많이 보았을법한 내용에다가 대사가 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