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특별한 기교도 부리지 않은 채 굉장히 노골적로 메시지를 드러낸다.
그럼에도 이 영화가 베를린영화제에서 금공상을 받은 이유는 아마 이 영화의 진정성 때문일 것이다.
우리로 하여금 저절로 고개를 숙이게 하는 메시지와 영화의 진정성이 이 영화의 가치이다.
전쟁으로 인해서 그르바비차라는 마을이 간직한 상처도 크지만,
이 마을의 상처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고 있는 것이 더 가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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