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연우 - 금단현상 버스가 코너를 돌아갈 때 휙 몸이 기울어져도 계단 오르다가 할머닐 도와도 모두 니가 니가 떠오른다니 약국 문 방울소리 마트에 카트를 밀어도 현관을 지나 엘리베이터 그 자그만 숫자에도 니가 있어 널 누른다 다 온통 너 뿐이야 내 하루 속에 너를 피하기는 어려워서 나 하나하나씩 만나고 있잖아 손에 잡히지 않는 너를 다 온통 너 뿐이야 눈을 감아버리면 너무나 선명한 게 떨려서 겁이 나서 눈물 나서 눈을 떠 설거지 물소리도 TV 속 남자배우도 니 타입이라던 라디오 DJ 그 익숙한 목소리도 어디선가 듣고 있니 다 온통 너 뿐이야 내 하루 속에 너를 피하기는 어려워서 나 하나 하나씩 만나고 있잖아 손에 잡히지 않는 너를 나 이러다 말겠지 끈기 없었던 나를 이럴 땐 믿어보겠어 자 하나하나씩 나타나주겠니 말 좀 걸어줘.. 더보기 Nicola Roberts - Gladiator Ding dong, ding dong, ding dong, ding dong Falling down to London town Ding dong ding dong ding dong ding dong Past the roof tops and the crown The rules are easy if you like to break them and offend A role reversal that's the password so come make a friend It's topsy turvy to give mercy to the guilty men We love you faking 'cause you made the effort to pretend Like a gladiator craves the blood .. 더보기 The roots - finality 한 곡을 고르기가 어려울만큼, 말도 안 될만큼 좋은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한 앨범이 흐름에 맞춰서 흘러가고, 스토리텔링을 앨범 전체로 유지하는 게 엄청나게 어려웠을 텐데, 그것을 해버렸다. 앨범 마지막 곡인 연주곡인 'finality'가 흐를 때 울림이 클 수 있는 것은 전곡의 밸런스가 워낙에 잘 맞았기 때문일 것이다. 이리 저리 생각해봐도, 이전에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렇고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힙합밴드는 루츠가 아닐까 싶다. 더보기 Talib Kweli - Beautiful 2011년에 들었던 힙합앨범 중에는 루츠의 앨범이 제일 좋았고, 싱글 중에는 탈립콸리의 'Beautiful'을 제일 많이 들은 것 같다. 이런 식의 곡 구성이 흔히 말하는 제일 먹히는 스타일이 아닐까 싶다. 하드코어한 곡은 못 듣겠고, 딱 이정도가 좋은 것 같다. 더보기 이전 1 ··· 47 48 49 50 51 52 53 ··· 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