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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이영훈 - 무얼 기다리나 (feat. 조원선) 그냥 생각 없이 이렇다 할 뜻도 없이 쉼 없이 웃으며 떠드는 이들을 가만히 두리번거리다 문득 내 곁에 당신이 없다는 생각에 주위는 온통 그대로 가득 차 당신은 무얼 기다리나 아무도 찾지 않는 밤 할 말이 더 남아 있나 더 이상 닿지 않는 마음 그저 별일 없이 이렇다 할 걱정 없이 쉼 없이 지나간 하루의 끝에서 가만히 두리번거리다 문득 당신 곁에 내가 없다는 생각에 주위는 온통 그대로 가득 차 당신은 무얼 기다리나 아무도 찾지 않는 밤 할 말이 더 남아 있나 더 이상 닿지 않는 마음 당신은 무얼 기다리나 아무도 찾지 않는 그런 너의 밤 할 말이 더 남아 있나 더 이상 닿지 않는 마음 마음 마음 마음 마음 마음 빈방을 한숨으로 가득 채우는 시간들. 사람의 숨을 막히게 하는 것도 결국은 사람의 숨이다. 갈구하.. 더보기
이영훈 - 나를 기억할까 (feat.조예진) 온전히 당신으로 가득 찬 이 밤이 가만히 내게서 멀어져도 아무런 대책 없는지 아무리 불러봐도 닿을 수 없는 이 마음을 그대는 아는지 모르는지 아무런 상관 없는지 나를 기억할까 하루가 멀다 하고 보고 싶던 그 마음도 지나갈까 그대의 오늘은 또 아무렇지 않게 잊혀질까 늘 그래왔던 것처럼 나를 기억할까 하루가 멀다 하고 보고 싶던 그 마음도 지나갈까 그대의 오늘은 또 아무렇지 않게 잊혀질까 늘 그래왔던 것처럼 나를 기억할까 하루가 멀다 하고 보고 싶던 그 마음도 지나갈까 그대의 오늘은 또 아무렇지 않게 잊혀질까 늘 그래왔던 것처럼 여전히 내겐 그 무엇도 분명하지 않은 꿈 손이 아니라면 마음 속으로라도 한 번쯤 써봤을 내용의 편지들을 읽어나가는 앨범이다. 더보기
달려라 자전거 ,2008 오랜만에 표값이 아까운 영화를 보았다. 한동안 단체로 움직일 일이 많아서 많은 사람들이 다 같이 모여서 영화를 보러 간 적이 많다. 그래서 오랜만에 혼자 영화를 보러 가기로 했다. 일단 집에서 광화문에 있는 두 극장인 씨네큐브, 스폰지하우스의 시간표를 확인했다. 씨네큐브에서는 '달려라 자전거'를, 스폰지하우스에서는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을 상영하고 있었다. 전자는 한국영화이며, 상영관이 극소수이고, 처음 들어본 영화이다. 후자는 일본영화이며, 상영관은 '달려라자전거'보다 많고, 평론가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영화이다. 훗날 DVD로 나올 확률을 보았을 때도 전자는 완전히 묻혀버릴 확률이 높기에 난 희소성 있는 '달려라 자전거'를 선택했다' 솔직히 한효주를 보기 위해서 선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