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션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션 (The Martian, 2015) '캐빈인더우즈'는 공포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굉장히 영리하고 흥미로운 영화이다. 드류 고다드의 각본과 연출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클로버필드'와 미드 '로스트' 시리즈를 비롯해서 항상 사람들의 예상에서 한 발 더 나아가는 각본을 주로 써 온 드류 고다드가 '마션'의 각본을 맡았다. 게다가 연출이 리들리스콧이다. 좋은 각본가와 연출자가 만났음에도 실망스러운 영화도 간혹 있지만, '마션'은 기대만큼이나 좋은 영화이다. 우주를 배경으로 했기에 최근 헐리우드에서 만든 비슷한 소재의 영화인 '그래비티'와 '인터스텔라'가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흥미로운 것은 '인터스텔라'에서 제시카차스테인의 아버지를 해하려는 이로 맷데이먼이 나오는데, 여기서는 맷데이먼이 제시카차스테인과 한 팀으로 나온다. 비슷한 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