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tyrs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 (Martyrs, 2008) 여태껏 보아온 영화 중에서도 손에 꼽을만큼 불편한 영화이다. 약간 고어적 성향을 보이지만 '호스텔'시리즈나 '쏘우'시리즈에 비하면 사실 시각적인 잔인함은 그리 큰 편이 아니다. 다만 영화의 윤리적 메시지가 관객들에게 주는 정신적인 충격이 크다. 어릴 적에 이유도 모른 채 학대를 받으며 자란 루시라는 소녀가 학대를 받던 곳에서 탈출한다. 탈출한 뒤에 보호시설에서 루시는 안나라는 소녀를 만나고 둘은 친하게 지내며 함께 자란다. 어릴적부터 루시는 계속해서 학대 때문에 생긴 후유증으로 아파하고, 안나는 그런 루시를 돌봐준다. 영화의 스토리 자체가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에 이 영화의 스토리에 대해서 길게 언급을 못하겠는데 영화가 굉장히 극적으로 전개된다. 영화를 보게 되면 느끼겠지만 내용상으로 전반부와 후반부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