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다른 비가 내리는 창 밖을 보며 썸네일형 리스트형 afternoon - 어제와 다른 비가 내리는 창 밖을 보며 한번 너 내게 묻기를 애써 사랑하냐고 했지 나는 대답 할 수 없었어 비가 내리고 있었으니까 혼자서 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했던가 나는 걸을 수 도 없나봐 또 하루 해가 저무네 수 많은 밤을 이렇게 지샜지 돌려 놓을 수가 없었어 이 비가 그친 어느 밤 너에게 속삭이고 있겠지 또 하루가 가고 나면 옛 추억은 더 없을 거야 무기력한 오늘도 어김없이 지나가네 서글픈 옛 사랑도 또 한 해가 저물 때면 옛 기억은 더 흐릴 거야 너를 향한 마음도 예전처럼 멀어지네 쓸쓸한 옛 노래도 재주가 많은 청년들이자, 제주도 출신인 청년들이 만든 재주소년. 사실 재주소년이 해체한 것도 모르고 있었다. 애프터눈이라는 이름을 듣고, 재주소년의 박경환일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고등학교 졸업 여행을 제주도로 갔었다. 지금 생각해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