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라넬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탁 하나만 들어줘 (A Simple Favor , 2018) 폴 페이그의 영화이기 때문에 웃을 준비를 하고 시사회장에 갔다.나름대로 스릴을 얹었으나 어설픈 면이 많다.그러나 이 영화의 단점만큼이나 배우들의 매력이 커서 시간이 아깝지는 않다. 다만 폴 페이그 영화에서 기대하는 매력이 완전하게 드러난 영화는 아니다.난 그가 완전하게 코미디에 집중했으면 한다.코미디를 살리기 위한 설정이 좋지, 타 장르를 끌어와서 그 장르의 양념처럼 쓰는 코미디는 아쉬움을 이번 작품에서 느꼈다. 폴 페이그의 '스파이'는 정말 좋은 작품이다.내가 지금까지 봤던 영화 통틀어서도 그렇게 많이 웃은 작품은 손에 꼽을 정도다.'내 여자친구의 결혼식'도 유쾌하게 볼 수 있다. 나름대로의 시도였지만 각본의 빈틈이 너무 많았다.그나마 다행인 건 배우들이 매력적이라는 것.안나 켄드릭과 블레이크 라이블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