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지 못한 편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Natural - 보내지 못한 편지 (feat. 윤종신) 용서하오 아무것도 해줄 수 없었던 나를 이제는 용서해주오 고마웠소 힘들게 참아왔던 지난날 우리 함께 했던날 지쳐만 가는 그대를 이젠 놓아주겠소 떠나오 더이상 기대할수 없는 이 못난 나를 사랑한 기억마저 모두 잊어주오 행복하기를 바라오 이 맘 아프지 않게 웃으며 그대를 보낼 자신 없는 이 못난 나를 만나기 전 그때로 다시 돌아가오 곡의 가사가 다 끝나고, 곡 후반부에 이어지는 연주가 정말 환상적이다. 이렇게 브라스세션을 슬픈 발라드에서 잘 활용한 곡도 많지 않을 것이다. 최근 015B의 '1월부터 6월까지'와 이 곡 모두 윤종신이 쓴 가사가 아님에도, 슬픈 내용의 가사를 해석해서 부르는 능력이 참 탁월하다고 생각한다. 윤종신은 슬픈 가사를 쓰는 사람이기 이전에, 슬픈 노래를 잘 부르는 가수이기에 당연한 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