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Mission: Impossible: Ghost Protocol, 2011) 아이맥스로는 못 봤지만, 그래도 극장에서 보기를 잘했다고 느꼈다. 취향을 떠나서 잘 만든 영화라는 사실에는 누구나 동의할 것이다. 게다가 취향 상관없이 거의 모든 대중을 수용할만한 영화이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새 감독이 누굴까 궁금했는데, '라따뚜이'와 '인크레더블'의 브래드 버드가 애니메이션이 아닌 실사영화 데뷔작으로 이 영화를 선택했다는 사실에 놀랐다. 그의 만화적 상상력이 이미 어느 정도의 틀이 존재하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 잘 섞일지 걱정되면서도, 원맨쇼 성격이 강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가 새로운 분기점을 가지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컸다. 플래시백으로 전사를 보여주는 게으른 설정 대신에 영화 전체의 큰 사건을 빠른 속도로 전개하고, 작은 갈등을 그 사이에 집어넣는 식으로 해서 러닝타임 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