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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 포트만

블랙스완 (Black Swan, 2010) 결국은 극장 가서 한 번 더 보았다. 다운받아서 본 것이 후회될만큼 좋은 영화들이 있다. '가족의 탄생','시간을 달리는 소녀','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중경삼림' 등이 이미 영화를 본 상태에서 한 번 더 본 영화들이다. 스크린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두 번 보니 더욱 좋은 영화이다. 긴장감도 여전하고, 음악의 역할이 중요하다보니 사운드가 좋은 극장에서 보니 더욱 좋았다. 오히려 두 번째 보니 더 많은 것이 보여서 더 좋았다. 나탈리 포트만이 아카데미를 비롯해서 거의 모든 여우주연상을 휩쓸어서 기쁘다. 그녀는 이 영화를 통해서 남편도 얻고 많은 상도 받고, 그녀에게 여러모로 효자영화이다. 더보기
마고리엄의 장난감 백화점 (Mr. Magorium's Wonder Emporium, 2007) 세상에 볼 영화가 너무나 많다. 덕분에 왠만하면 영화를 계획적으로 보는 편이다. 시간 남을 때 어떤 영화를 볼지 고민도 해보고. 티비를 틀었을 떄 아무생각없이 쭉 보게 되는 영화도 있다. 나탈리 포트만과 더스틴 호프만이 나오길래 아무 생각 없이 보게 된 영화가 '마고리엄의 장난감 백화점'이다. 그러고보니 ocn에서 해주는 영화도 참 오랜만에 보네. 영화 속에 갈등 자체도 거의 없고 시종일관 평화로워서 영화적 재미가 크지 않다. 엔딩에서의 나탈리 포트만의 모습은 손발이 오그라든다는 표현이 어울릴만큼 영화 속 판타지도 인과관계 없이 너무 불쑥불쑥 튀어나오고. 캐릭터들이 매력적인 편도 아니고. 장난감 백화점 자체가 감정을 가지고 움직인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는데, 장난감들이 움직이는 것들 신기하다고 보다보니 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