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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에피소드로 구성되어있는데, 윤성호 감독이 아예 작정하고 시트콤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느꼈다.
매회 에피소드마다 두근두근, 이라는 수식어가 붙어있는데, 정말 지금의 나는 윤성호 감독의 이름만 봐도 두근두근거릴만큼 그의 작품들이 좋다.
잘 모르는 배우들도 많이 나왔는데 다들 발견이라고할만큼 좋았다.
박혁권은 진짜 존재감 최고.
윤성호 감독과 배우 박혁권, 두 사람이 하는 짓이라면 그 짓이 무슨 짓이라고 해도 응원할 것 같다.
마지막 에피소드는 물론이고, 자매품으로 껴있는 에피소드까지 두근두근거리면서 즐겁게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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