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모티브를 가져와도 그 모티브를 제대로 살리는 것은 생각보다 힘든 일이다.
'신세계'는 셀 수 없이 많은 작품들을 떠올리게 하는 영화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세계'는 신세계만의 분위기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장르를 대하는 태도에 있어서는 브라이언드팔마가 떠오르기까지 했다.
배우와 스텝들의 힘이 워낙 큰 영화이기 때문에, 배우와 스텝의 변화 폭을 최소화해서 후속편이 나오면 좋겠다.
줄거리를 보면 무간도 시리즈와 거의 흡사한데, 무산도 시리즈 중에서도 프리퀄에 해당하는 2편을 가장 좋아하기에, 신세계의 다음편이 무척이나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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