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vie

리치몬드 연애소동 (Fast Times At Ridgemont High, 1982)




안다, 전형적인 하이틴 드라마라는 것을.
그럼에도 봤다.
카메론 크로우가 각본을 썼으니까.

숀펜은 20대나 지금이나 똑같은 것 같다.
개그캐릭터로 나오는 숀펜이 어색하지만 연기는 역시나 좋다.

피비 케이츠가 엄청 예쁜 배우였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녀가 나오는 영화는 처음 보았다.
사람들이 왜 그렇게 피비 케이츠를 좋아했었는지 알만큼, 매력적이다.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배우는 제니퍼 제이슨 리이다.
사실 그녀의 필모그래피 전체를 봐도 그녀는 주로 정적이고 우울한 역할이 많다.
이 영화의 귀여운 면모는 어쩌면 그녀 팬들에게는 큰 선물이 되지 않을까.

내용도 전형적이고, 배우들의 젊은 시절 모습 보는게 유일한 재미인 영화인데,
의문이라면 도대체 왜 포스터에 숀펜만 크게 나오지는 모르겠다.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살클럽 (自殺サ-クル: Suicide Club, 2002)  (0) 2012.04.06
노팅힐 (Notting Hill, 1999)  (0) 2012.04.05
건축학개론  (0) 2012.04.02
해피엔드 (Happy End, 1999)  (0) 2012.03.27
트루맛쇼 (The True-taste Show, 2011)  (0) 2012.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