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 버려진 사람들의 마음
조금은 구겨진 사람들의 표정들
그 앞에 멈춰진 내 발걸음 소리
조금은 무뎌진 내 뺨 속 온기가 말해
밤이라 차갑다고 밤이라 어둡다고
밤에게 말을 걸어 갖가지 핑계를 대고
밤이라 그랬다고 밤이라 미안하다고
핑계를 대며 내 맘 한켠 미소 짓는 너를 불러 보내
밤이라 그래 밤이라 그래
내 맘이 조금 아픈건
밤이라 그래 밤이라 그래
너에게 전화를 건 건
밤이라 차갑다고 밤이라 어둡다고
밤에게 말을 걸어 갖가지 핑계를 대고
밤이라 그랬다고 밤이라 미안하다고
핑계를 대며 내 맘 한켠 미소 짓는 너를 불러 보내
밤이라 그래 밤이라 그래
내 맘이 조금 아픈건
밤이라 그래 밤이라 그래
너에게 전화를 건 건
밤이라 그래 밤이라 그래
내 맘이 조금 아픈건
밤이라 그래 밤이라 그래
너에게 전화를 건 건
조금은 구겨진 사람들의 표정들
그 앞에 멈춰진 내 발걸음 소리
조금은 무뎌진 내 뺨 속 온기가 말해
밤이라 차갑다고 밤이라 어둡다고
밤에게 말을 걸어 갖가지 핑계를 대고
밤이라 그랬다고 밤이라 미안하다고
핑계를 대며 내 맘 한켠 미소 짓는 너를 불러 보내
밤이라 그래 밤이라 그래
내 맘이 조금 아픈건
밤이라 그래 밤이라 그래
너에게 전화를 건 건
밤이라 차갑다고 밤이라 어둡다고
밤에게 말을 걸어 갖가지 핑계를 대고
밤이라 그랬다고 밤이라 미안하다고
핑계를 대며 내 맘 한켠 미소 짓는 너를 불러 보내
밤이라 그래 밤이라 그래
내 맘이 조금 아픈건
밤이라 그래 밤이라 그래
너에게 전화를 건 건
밤이라 그래 밤이라 그래
내 맘이 조금 아픈건
밤이라 그래 밤이라 그래
너에게 전화를 건 건
밤이라 그래, 라는 말은 모든 말에 대해 꽤 그럴듯한 답변이 된다.
우리는 밤에게 관대하다.
밤이 가진 감수성은 우리에게 면죄부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더 흥얼거리게 되고, 어느새 사람들에게 말하게 된다.
밤이라 그래,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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