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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이발관

언니네 이발관 - 혼자 추는 춤 왜 이따위니 인생이 그지 그래서 뭐 난 행복해 난 아무것도 아냐 원래 의미 없이 숨쉴 뿐이야 나는 매일 춤을 추지 혼자 그래서 뭐 난 괜찮아 할 수 있는 일이 없지 그저 하루 하루 견딜 뿐이야 하루에도 몇번씩 난 꿈을 꾸지 여기 아닌 어딘가에 있는 꿈을 이렇게 춤을 추면서 거울을 보며 혼자서 아무도 없는 곳에서 다른 나를 꿈꾸며 왜 이따위니 세상이 그지 내가 살아 가는 이곳엔 슬픈 일이 너무 많지 의미 없이 흘러 가 버린 세월아 사람들은 외로움에 지쳐 있다 누구도 누굴 이해하지 않는 곳에서 이렇게 춤을 추면서 외로워 몸을 흔들며 서로를 그리워하며 아무도 몰래 혼자서 여기 아닌 곳은 어디라도 난 예 작은 희망들이 살아 있는 곳 예 슬픈 사연들이 더는 없는 곳 예 난 아무것도 아냐 원래 그래서 뭐 난 행복해.. 더보기
언니네 이발관 - 아름다운 것 그대의 익숙함이 항상 미쳐버릴 듯이 난 힘들어 당신은 내 귓가에 소근대길 멈추지 않지만 하고 싶은 말이 없어질때까지 난 기다려 그 어떤 말도 이젠 우릴 스쳐가 앞서간 나의 모습 뒤로 너는 미련 품고 서 있어 언젠가 내가 먼저 너의 맘 속에 들어가 하고 싶은 말이 없어지지 않을 거라 했지. 그랬던 내가 이젠 너를 잊어가. 사랑했다는 말 난 싫은데 아름다운 것을 버려야 하네 넌 말이 없었지마치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슬픔이 나를 데려가 데려가 나는 너를 보고 서 있어 그 어떤 말도 내 귓가에 이젠 머물지 않지만 하고 싶은 말이 없어질 때까지만이라도 서로가 전부였던 그때로 돌아가 넌 믿지 않겠지만 사랑했다는 말 난 싫은데 아름다운 것을 버려야 하네 난 나를 지켰지 마치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그동안의 진심 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