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나뮬러 썸네일형 리스트형 엘리트 스쿼드 2 (Tropa de Elite 2 - O Inimigo Agora E Outro , Elite Squad 2 , 2010) 오랜만에 할 일 다 끝내고 여유다운 여유가 생겼다. 외출도 힘든 시기라 집에서 영화나 보자고 하던 찰나에, 왓챠에서 2월에 제휴 종료될 영화를 볼까 하다가 지금 이 순간 제일 땡기는 영화를 보자 싶었다. 며칠 전에 봤던 '엘리트 스쿼드'가 워낙 잘 만들었기에, 후속편도 얼른 보자 싶어서 봤다. 정말 잘 만들어진 2부작이다. '흑사회'만큼이나 괜찮은 2부작이다. 2부에서는 좀 더 권력과 내부 구조에 집중한다. 좀 더 큰 그림을 보여준다. 물론 개연성을 비롯해서 급하게 마무리되는 느낌도 있지만, 영화 자체의 완성도는 1 못지않게 뛰어나다. 와그너 모라는 거의 완벽에 가깝다. 브라질에 사는 마이클 섀넌을 보는 느낌이다. 미드 나르코스는 늘 보고 싶어했지만 미뤘는데, 와그너 모라가 주인공이라는 것만으로도 보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