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키 류노스케 썸네일형 리스트형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 (桐島、部活やめるってよ , The Kirishima Thing , 2013) 키리시마를 중심으로 하지만 키리시마는 등장하지 않는다.왜 모두들 키리시마 때문에 난리일까.영향력 있는 누군가와 함께하는 건 멋진 일일 수 있다.그러나 그 사람이 부재할 때 크게 흔들린다면, 그 영향력이 결코 건강한 방식은 아닐거라고 본다.영향 받는 것과 종속되는 건 아예 다른 이야기니까. 의존하는 이유 중 하나는 딱히 하고 싶은 게 없어서일 수도 있다.하고 싶은 게 없는 것도, 누군가에게 의존하는 것도 나쁜 건 아니다.그저 선택하고 그만큼 짊어지고 갈 뿐. 영화 찍는 부원들은 학교에서 소외된 이들이다.그들은 딱히 거창한 꿈이나 타인의 시선 때문이 아니라 그저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영화여서 영화를 찍는다.그 태도에 대해서도 옳고 그름을 따질 수는 없겠지만 멋진 건 사실이다. 전형적일 수 있는 영화임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