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아이슨버그 썸네일형 리스트형 좀비랜드 (Zombieland, 2009) 개인적으로 좀비영화를 좋아하기도 하고, 한동안 정적인 영화만 봐서 그런지 몰라도 좀 자극적인 영화를 보고 싶어서 보게되었다. 좀비영화 중에서 '28일 후'나 '28주 후'와 같이 어두운 분위기의 좀비영화도 좋아하지만, '새벽의 황당한 저주'처럼 밝은 분위기의 좀비영화를 좀 더 좋아한다. '좀비랜드'은 다른 좀비영화와 마찬가지로 고어적 성향도 있지만,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의 코미디이기도 하다. 영화 속 인물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다룬 성장영화이기도 한 이 영화 속에서 주인공들을 곤경에 빠뜨리는 좀비들은 영화 속 인물들이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어느새 맥거핀이 되어버린다. 좀비영화의 범주에 넣지 않고 코미디영화의 범주에 넣어도 될만큼 계속해서 큰 웃음을 주는 영화이다. 중간에 빌 머레이가 나오는 부분은 '에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