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브레이브 썸네일형 리스트형 더 브레이브 (True Grit , The Brave , 2010) 넷플릭스를 신청한 이유 중 하나는 '카우보이의 노래' 때문이다.그러나 코엔 형제의 걸작이라고 하기엔 내 취향에서는 좀 부족한 작품이었다.'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는 걸작이었고, '더 브레이브'는 결이 다른 매력적인 서부극이다. 유머를 다루는 방식이나 접근방법도 '카우보이의 노래'보단 '더 브레이브'가 좀 더 내 취향이다.'더 브레이브'를 좀 더 잘게 자른 뒤에 에피소드를 나누면 '카우보이의 노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프 브리지스를 보면서 '로스트 인 더스트'가 떠올랐고, 맷 데이먼은 서부극에서 보는 게 괜히 낯설다.열네 살 소녀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직접 움직인다는 서사 때문에라도 헤이릴 스텐인펠드에게 집중할 수 밖에 없는데, '택시 드라이버'의 조디 포스터 이후로 어린 신인배우의 존재감이 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