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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포이트리 - 힘이 돼 (Feat. San E, 박지혜)

 

내 작은 동네의 낡은 카페와
간만에 연락된 친한 친구가
우연히 발견한 낡은 CD와 그 노래가
그런 것들이 내게 커다란 힘이 돼

시간은 참 빨라
내가 어느새 이런 주제를 얘기 하다니 참나
예전에 어른들 oh 뭐랄까 추억추억 할때면
솔직히 바보같아

대체 왜 저리들 과거에 살까
현실이 얼마나 초라하면 지난 날
그림 그리며 그리 그리워할까
한참 비웃었지만 이제는 알아

현실은 한없이 고독하고 냉정해
감정과 눈물조차도 매마른 풍경에
이루지 못한 꿈은 상처가 돼 아파
다 내려 놓고 싶을때 그때 마다

힘이 되는 건
지친 내 어깨에 살포시 기대 곤히 잠든 너
우리 아버지도 이랬겠지
그때의 엄마를 보며 나처럼 지금 웃음지었겠지

그 중에서도 난 너의 미소와
내게 건낸 말 한마디가
약해진 내 마음과 근심어린 날 일으켜줘

그 중에서도 난 너의 존재가
곁에 살아 숨쉬고 있는 니가
지쳐버린 내 맘을 어두워진 나를 밝혀줘

잊고있던 달력 속 빨간 날과
생각보다 먼저 온 그 소포가
서랍 속 먼지 쌓인 일기장과 손편지가
그런것들이 내게 커다란 힘이 돼

그 중에서도 난 너의 미소와
내게 건낸 말 한마디가
약해진 내 마음과 근심어린 날 일으켜줘

그 중에서도 난 너의 존재가
곁에 살아 숨쉬고 있는 니가
지쳐버린 내 맘을 어두워진 나를 밝혀줘

내게 힘이 되는 것들
추억, 친구, 가족
그리고 지금 내 옆에서 이 음악을 함께 들으며
너무 좋다고 웃어 주는 너
becuase of that I can't give up
몇번이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어

세상이 나빼고 모두 다 행복해 보일 때
나홀로 제 자리에 멈춘 것 같을 때
왜 몰랐을까 계속 함께하고 있었다는 걸
고마워 Thank you, thank you I appriciate
힘이되주고 있던 작은 소중한 것들
바로 내가 지금 노래하는 이유
and this time I wanna sing for you

그랬으면 해 난 나의 존재가 (sining)
니가 내게 그래줬던 것처럼 (Yes I'm talking about you)
지쳐버린 니 맘에 조그만 위로가 되기를
you're holding my hand
raise me up and healing my pain

내 작은 동네의 낡은 카페와
그 안에서 날 기다리는 니가




1집 때도 느꼈지만, 포이트리의 음악은 내게 큰 힘이 된다.
우리에게 필요한 치유제는 이런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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