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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오만과 편견 (Pride & Prejudice, 2005)




내용은 원작에 충실.
영화 분위기는 제작을 맡은 워킹타이틀이 그동안 만들어온 영화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가 좋다.
메시지에 있어서 여성들에게 신데렐라를 꿈꾸게 하는 영화일 수도 있지만, 원작이 그런 것을 어쩌겠나.
영상과 의상 모두 굉장히 예쁘다.
특히 키이라 나이틀리는... 정말 예쁘다.

한동안 비극적인 것만 봐서 그런지 몰라도 이런 해피엔딩이 참 좋다.
상투적이지만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로맨스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