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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슈가볼 - 이렇게 한 걸음씩




이렇게 한 걸음씩 난 가고 있어
하루씩 나은 내가 되고 싶은데
조금씩 바뀌는 날 지켜봐 줄래
서투른 내 표현 받아줘 난 참 고마워

잘해주고 싶어 매번
좋아하는 내 마음 어떻게 전해줄 수가 있을까 매일
고민했었어 나름
최선을 다해 사랑을 표현하는 게 잘 되지 않아서

TV 영화 속 나오는 주인공처럼
아름답기만 한 사랑 어눌한 모습 따위는 없는 듯
이게 배운다고 되진 않는 건 가봐
왜 항상 쉽지 않은지

이렇게 한 걸음씩 난 가고 있어
하루씩 나은 내가 되고 싶은데
조금씩 바뀌는 날 지켜봐 줄래
서투른 내 표현 받아줘 난 참 고마워

TV 영화 속 나오는 주인공처럼
아름답기만 한 사랑 어눌한 모습 따위는 없는 듯
이게 배운다고 되진 않는 건 가봐
왜 항상 쉽지 않은지

이렇게 한 걸음씩 난 가고 있어
하루씩 나은 내가 되고 싶은데
조금씩 바뀌는 날 지켜봐 줄래
서투른 내 표현 받아줘 난 참 고마워

널 생각할 때마다 떨려
또 무슨 실수가 있을까
늘 아이처럼 네겐 불안하겠지만
알잖아 너뿐이란 걸

이렇게 한 걸음씩 난 가고 있어
하루씩 나은 내가 되고 싶은데
조금씩 바뀌는 날 지켜봐 줄래
서투른 내 표현 받아줘 난 참 고마워






드라마 '아홉수소년'에 대해 지인과 통화하며 그런 말을 했다.
저렇게 매력있는 사람들에게 아홉수 같은 게 있기는 하겠냐고, 공감이 덜 된다고.
결국 끝까지 드라마를 다 보게 된 이유는 인물들에 대한 공감보다도 인물들이 가진 통통 튀는 매력이었던 것 같다.

그나저나 아홉수라니.
남의 이야기일 줄 알았는데, 금방 내게도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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