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프로젝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플로리다 프로젝트 (The Florida Project , 2017) 션베이커 감독의 영화를 뒤늦게 찾아본 이유는 '플로리다 프로젝트'를 재밌게 보고 싶어서였다.'스타렛'과 '텐저린'을 보고 나서 '플로리다 프로젝트'를 보길 잘했다.가장 울림이 컸다.그의 전작을 보며 쌓인 신뢰가 터져버린 작품이기도 하다.대상에 대해 연민을 가지지 않는, 연출자로서 그가 가진 태도에 대한 믿음이 확신으로 바뀌었다.그가 지금의 태도를 유지한다면, 그가 보여주는 장면이라면 그게 무엇이라도 응원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전 작품들과 결과 메세지 모두 비슷하다.전문배우를 최소화하고, 영화의 배경이 된느 지역이 영화에서 큰 메시지가 된다.션베이커의 영화 메세지에서 가장 큰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별로 신경 쓰지 않는 소외된 이들의 이야기에 집중한다. 이 영화가 내게 걸작인 이유는 마지막 1..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