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첸 썸네일형 리스트형 24시티 (24 City , 2008) 좋은 작품인걸 알겠으나 정적이라 지루한건 어쩔 수 없었다.흥미로운 지점은 극영화와 다큐멘터리가 반반 정도 섞여있다는 거다.비전문배우와 전문배우가 비슷한 분량으로 인터뷰를 진행한다.물론 인터뷰 내용은 비슷하다.청두에서의 삶이 담겨있고, 전문배우들은 취재를 바탕으로 한 대본을 연기하는 거고. '트윈픽스'의 팬인 내게 조안첸은 언제 봐도 반갑다.그녀가 인터뷰하는 연기를 하면서 조안첸이 나온 영화에서 조안첸 배우와 닮아서 별명이 생겼다는 에피소드는 묘하게 웃겼다.그녀에 대한 정보가 없었다면 아마 비전문배우라고 생각하고 넘어갔을 지도 모르겟다.자오타오는 지아장커의 페르소나답게 이 영화의 마지막을 여운과 함께 마무리한다.나는 노동자의 딸이니까요, 라는 말과 함께. 지아장커는 중국인의 삶을 그려내기 위한 최적의 방법..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