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와의 작별 썸네일형 리스트형 언어와의 작별 (Adieu au langage, Goodbye to Language, 2013) 국립현대미술관은 정말 좋은 곳이다. 대학생은 무료이기에 더더욱 좋은 곳이다. 게다가 '막간'이라는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개봉도 안 한 작품들까지도 큰 스크린으로 상영해주고 있기에 아주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언어와의 작별'은 국내에서 개봉도 안 했고. 촬영감독의 GV까지 있어서 찾아갔다. 이전에 봤던 영화들 모두 관객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에는 GV덕분인지 120석이 꽉 차서 사람들이 계단까지 꽉 찬 상태로 영화를 봤다. 영화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많은 관객들이 나갔다. 상영 도중 이렇게 많은 관객들이 나가는 영화도 처음 봤다. 3D영화이고 촬영감독이 상영 전에 이 영화를 이해하려고 하지 말라고 당부했는데, 당부한 이유가 있었다. 애초에 이해를 할 수가 없는 방식의 영화이다. 아니, 장뤽..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