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볼릭 썸네일형 리스트형 디아볼릭(Diabolique, Les Diaboliques, 1955) 고전 스릴러에 관한 글을 읽다가 우연히 알게 되어서 보게 된 영화이다. 96년에는 샤론스톤과 이자벨아자니를 주연으로 리메이크되기도 하였다. 개인적으로 이자벨아자니를 좋아하는데 나중에 리메이크된 '디아볼릭'도 보아야겠다. 이 영화는 55년도에 제작된 흑백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짜임새있는 영화이다. 히치콕 감독의 영화가 거의 모든 영화에 영향을 미친 것과 마찬가지로, 이 영화는 스릴러 영화의 교과서와 같은 영화이다. 일단 반전 자체가 이 영화의 시대를 고려해본다면 굉장히 파격적이다. 그리고 이 영화의 라스트 30분은 최근에 나온 그 어떤 스릴러보다도 더 긴장감 넘친다. 줄거리는 대략 이렇다. 남편인 미셸에게 맞고 사는 크리스티나라는 여성이 있다. 미셸에게는 정부(情婦)가 있는데, 그녀의 이름은 니콜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