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프네킨 썸네일형 리스트형 로건 (Logan , 2017) '로건'은 현 시대가 아니라 고전으로서도 충분히 필요한 영화이다.모든 영화가 이런 식의 퇴장이 필요하다 싶을만큼 말이다.클린튼 이스트우드의 '그랜토리노' 속 퇴장을 가장 멋진 퇴장이라고 생각하는데, 그와 같은 맥락으로 난 이 영화를 사랑하게 되었다. 좋은 어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아무리 강한 뮤턴트라도 세상을 혼자 바꿀 수는 없다.그리고 자신이 함께 할 수 없는 시간에도 자신이 아끼는 이를 지키고 싶다.그래서 우리는 세상을 바꾸려고 한다.결국 좋은 세상을 만들어야 내가 사랑하는 이도 마음 놓고 살아갈 수 있으니까. 로건은 결국 좋은 어른이 되는 것을 택한다.좋은 어른이 되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시대의 짐을 자신이 짊어지는 순교자의 자세가 필요하다.그래서 좋은 어른을 보면 우리의 고개는 절로 숙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