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티'와 비슷한 다큐멘터리다.
공통점이라면 인터뷰 형식이고, 중국근현대사와 얽힌 이야기를 보여준다.
형식에 있어서 유사하고, 중간에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허우샤오시엔이 반가웠다.
다만 중국근현대사에 대해 어느 정도 사전지식이 없다면 이 영화를 온전히 즐기긴 힘들다.
인터뷰 하는 이들 중 많은 이들의 내용이 예술과 관련 있어서 흥미로웠다.
중국여행에 별 관심이 없음에도 상해는 가보고 싶은 도시 중 하나인데, '상해전기'를 통해 본 상해는 씁쓸하다.
확실하게 확인한건 내가 좋아하는 건 지아장커의 다큐멘터리보단 극영화인 것 같다.
그것도 아주 극의 성격이 강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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