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산드라블록이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한 적이 단 한 번도 없기 때문에,
도대체 오스카가 왜 메릴스트립이 아니라라 산드라블록에게 여우주연상을 준 것인지가 궁금해서 이 영화가 보고싶었다.
보자고 생각만하고 미루어두다가 '불교와 인간' 수업 시간에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웰메이드라는 단어가 딱 어울리는 영화이다.
감정에 호소하는 뻔한 이야기이지만 이런 감동적인 이야기를 싫어할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다만 이 영화에 산드라블록이 없었다면 이 영화가 과연 이만큼이나 주목을 받을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영화에 대해서 할 말이 별로 없다.
뻔하지만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감동적인 이야기.
이 영화가 실화라는 것이 놀랍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렇게 평화로운 영화를 그리 안좋아해서 나는 그냥 그랬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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