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손성제 - 멀리서 (feat. 김지혜)
deeperthanblue
2012. 1. 30. 12:22
멀리서 네 모습 바라보는
가만히 힘없이 바라보는
미련한 내 가슴앓이
그대란 사람과 나 사이엔
켜켜이 무심히 쌓여 가는
세월의 껍데기만이
나조차 내 맘을 미워하게
나같은 바보를 경멸하게 하는
몹시도 오래 묵은 걱정
소리 내 한번쯤 불러 보기
용기 내 다가가 만져 보기 두려운
비겁함
나조차 내 맘을 미워하게
나같은 바보를 경멸하게 하는
몹시도 오래 묵은 걱정
소리 내 한번쯤 불러 보기
용기내 다가가 만져보기 두려운
비겁함
그리하여 멀리서
가만히 힘없이 바라보는
미련한 내 가슴앓이
그대란 사람과 나 사이엔
켜켜이 무심히 쌓여 가는
세월의 껍데기만이
나조차 내 맘을 미워하게
나같은 바보를 경멸하게 하는
몹시도 오래 묵은 걱정
소리 내 한번쯤 불러 보기
용기 내 다가가 만져 보기 두려운
비겁함
나조차 내 맘을 미워하게
나같은 바보를 경멸하게 하는
몹시도 오래 묵은 걱정
소리 내 한번쯤 불러 보기
용기내 다가가 만져보기 두려운
비겁함
그리하여 멀리서
손성제 앨범 참 잔인하다.
초반 두 트랙을 이렇게 슬픈 곡으로 배치하면 어떻게 견디고 들으라는건지.
하비누아주의 보컬인 김지혜(탑밴드에서는 뽐므라는 이름을 썼던)의 목소리와
손성제의 가사와 멜로디 모두 지금 나올 수 있는 최상의 팝발라드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