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WA 주니어보드 망치

시시콜콜한이야기 2015.11.01 17:19

 

시험기간이 너무 길었다.

핫식스와 레드불이 필요 없는 시험기간이었다.

망치 동영상이 업데이트 되었기 때문이다.

카페인이 어찌나 많이 들어간 영상인지 잠이 단숨에 달아났다.

 

리허설 때도 영상을 찍어주셨는데 도저히 볼 엄두가 나지 않았다.

결국 리허설 때 찍은 영상은 따로 안 보고 망치 무대에 올라가게 되었다.

망치가 다 끝나고 나서 영상을 보게 되니 아쉬운 점도 보이지만 이미 끝났는데 굳이 그런 점들을 생각하고 싶진 않다.

 

'TBWA 주니어보드 24기 김승용입니다' 라는 인사, '여자친구, 알바, 성공적' 이라는 망치제목.

둘 다 내겐 특별하다.

주니어보드에 들어오려고 오랜 시간 소망하기도 했고, 망치도 준비하면서 여러모로 고민도 많았기에.

 

난 타인에게 기억되고 싶은 욕심이 굉장히 강한 사람이다.

기억되는 것만큼 가치 있는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왕이면 좋은 쪽으로 말이다.

 

이 망치를 통해 어떻게 기억될지 모르겠지만 흥미로운 존재로 기억되고 싶다.

앞으로도 얼마나 더 흥미로운 짓을 하면서 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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